머니트렌드 2023 - 여러분야에 걸쳐 2023년을 그려볼 수 있었던 책

부읽남TV에서 이책이 발간된 걸 알았고, 7분의 저자들 모두 한번쯤 들어본, 유튜브에서도 본 분들이라 익숙했다. 

근데 여러 유튜버+전문가분들이 모여서 써서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지만, 누가 어떤 내용을 쓴건지 모르겠어서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망 같은걸 크게 신뢰하는 편이 아니라서 내용이 좀 아쉬웠지만, 책이 읽기 쉽게 그리고 그 안에서 또 주옥같은 내용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 2024버전이 나왔는데, 구매해서 읽어보지는 않았다. 2023버전을 보면서 여러 작가가 공동집필해 깊은 내용이 부족하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올해는 보지 않았다. 2023년 책을 다시 리뷰해보니 그래도 그안에서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찾을 수 있어서 2024버전도 기회가 되면 읽어볼 생각이다.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을 읽다. 

3000세대이상의 매도호가 최저가에 주목하라

가격 상승기: 매도호가>거래가 / 가격 하락기: 매도호가<거래가

매도호가와 거래가격의 차이가 좁혀지다가 매도호가가 거래가격보다 높아지는 시점이 하락기에서 상승기로 반전하는 시점이 됨

근데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단지는 아직 매도호가가 거래가보다 살짝 높은 상황이고, 점점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 이부분을 트래킹해볼까 한다. 현재 하락기에 접어든지 2년가량 되었는데 매도호가가 거래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정도면 이제 본격적인 하락기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과연 호가가 거래가 보다 낮은 순간이 언제 올지 지켜봐야겠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3000세대 이상이라서 해당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사는곳은 1000세대 이상도 손에 꼽을 정도라 매도호가가 낮아지는 현상이 없는 걸 수도 있지만, 3000세대 이상 단지를 찾는게 쉽지 않다. 아무래도 수도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일까.

 

롤러코스터 주식시장에서 기회를 엿보다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 - 나는 퍽이 있는 곳이 아니라 퍽이 갈 곳으로 움직인다. 

 

부자가 되기 전에 가장 먼저 실천해야하는 우선순위는 '돈을 아끼는 것'이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

저자가 이부분에서 어느새 마트에서 가격표를 안본지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그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고 싶어졌다. 사실 최근 몇년간 더 저렴한 상품을 찾기위해 인터넷을 누비는데, 이에 대한 피로도가 있는 편이다. 그냥 몇천원 더 주더라도 빨리오고 주문편한걸 찾게된다. 결국 쿠팡행. 몇천원 아끼려고 내 시간을 소비하고, 작은 핸드폰화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이 피로해짐을 느낀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마데카크림 / 당신의 부는 확장 가능성에 달려있다. 

 

7명의 작가들

• 정태익 - 부읽남 유튜버로 잘 알려져있다. 내가 이책을 읽게된 계기가 된 작가. 이전에 부동산 투자수업이라는 책을 먼저 읽었는데, 초보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 김도윤 - 김작가TV 유튜버이다. 이분 채널도 자기계발이나 경제 이야기가 자주나와서 구독해서 보는 편인데, 정말 게스트가 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물어보는 스타일이라 가끔 흥미로운 게스트가 나오면 풀버전을 자주 본다. 이분의 개인 책은 아직 보진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럭키를 읽어볼 생각이다. 
• 김경민 - 유튜브 게스트로 여러번 출연해서 이름을 알고 있는 교수님이다. 부동산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이다. 빅데이터기반 부동산 시장분석, 글로벌 오피스 비교 등이 주요 연구분야이다. 
• 김상균 - 처음들어본 저자인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고, 메타버스, 기업가 정신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한다고 한다. 내가 메타버스 쪽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 
• 전영수 - 사회발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이며, 인구 및 지방 관련 책을 집필했다. 
• 최준철 - VIP자산운용 대표.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로 꼽히며 건정한 투자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고 하는데, 예전에 김현준대표가 유튜브 출연했을때 언급하여 알고 있다. 이름만 들었지 잘 모르는 분이라 더 알아보고 싶다. 
• 홍춘욱 - 홍박사님을 아세요? 가 아니라.. 사실 홍박사쏭 나오면 이분이 생각난다. 유튜브에 자주 출연하셔서 경제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그래서 익숙했던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