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3 / 특례보금자리론 실행 및 잔금일 후기

*특례보금자리론 관련 타임라인

2023.09.04 새집계약 (잔금 11/8)

2023.09.05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2023.09.08 하나은행 해피콜, 서류확인 대기

2023.09.12 주금공 서류접수콜, 콜센터 상담완료

2023.09.14 심사중

2023.09.21 결재완료

2023.10.09 통지완료

2023.10.10 확약통지 및 하나은행 서류안내

2023.10.19 은행 서류제출

2023.11.06 법무사 연락

2023.11.08 대출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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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의 시간이 지난 뒤, 이제 결전의 잔금날이 다가왔다. 부동산/매도인과 시간을 정해 은행에 알려주니, 법무사가 연락이 갈꺼라고 했다. 근데 잔금 이틀전에 연락오는 여유로움...

법무사가 연락오면 매수인이 가지고 와야할 서류를 알려주고, 대략적인 견적서를 발행해준다. 

법무사견적서

 

여기서 법무사 보수는 네고 가능하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 견적받은 법무사에 비해, 은행과 연계된 법무사는 높은 비용을 받는 경우도 많으니 네고는 필수인데, 안해주는 곳도 많다고 한다. 생애최초 구매라면 취득세를 2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비용도 크게 변동없이 실제 지급했다. 

 

매수인 필요서류

• 매매계약서 원본
• 가족관계증명서 본인기준 상세용
• 주민등록등본
• 주민등록초본 예전주소지포함
• 인감도장
• 신분증

그 외 은행에서도 보증비, 채권, 인지세 비용으로 거의 100만원가량 들었다. 보증비의 경우 생애최초로 LTV80%까지 대출받는 경우 들어가는 비용인데, 나는 전세금을 반환받아 중도상환했으며, 보증비 대부분 비용을 돌려받았다. 

 

취등록세의 경우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법무사에게 카드결제한다고 미리 얘기하면 취득세 제외한 금액을 법무사비용으로 지불하며, 추후 전자고지서를 발행해준다. 나는 홈택스 어플로 바로 결제했다. 

셀프로 카드결제 신청한 이유는 카드사의 무이자할부때문이다. 취득세를 감면받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전세금을 못돌려받은 상황에서 몇백만원이라도 뒤에 낼 수 있다면 지금같은 고금리 시대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취등록세 지불카드로는 몇가지 추천카드가 있었는데, 신한카드의 본보이가 2023년 11월 기준 유일한 혜택이 있는 카드였는데, 호텔에서 숙박할 일이 없기도 하고, 호텔숙박으로 인해 부수적인 돈이 더 나갈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무이자 3개월할부 해주는 카드로 결제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중개료는 현금영수증 받을 수 있으니 부동산 사장님께 요청하면 된다. 

 

또... 마지막으로 ㅎㅎㅎ 등기는 1주일정도 걸린 것같고, 등기필증은 2주정도 소요되어 받았다. 끝! 야호 이제 1주택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