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갈아타기/알뜰폰요금제 - 모두의요금제(모요) 이용후기

작년 6월 경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통신사인 핀다이렉트로 통신사를 이동하고, 거의 무제한 요금제를 7개월간 0원으로 사용했었다. 핀다이렉트의 경우 카카오계열사이기도 하고, 실시간사용량 확인 등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다. 이번에 요금할인기간이 끝나서 어떤 통신사로 갈아타야하나 고민 중, 모두의요금제 - 모요를 알게 되었다. 

 

모요

https://www.moyoplan.com/plans/themes/weekly_top_20?code=MJZWBTOK85&utm_medium=paid&utm_source=referral_event&utm_description=referral_event_MJZWBTOK85&utm_campaign=referral&share_type=kakao_link_pc

알뜰폰 요금제 | 모요, 모두의요금제

 

모요에서 내가 필요한 요금제를 검색해보니 다양한 통신사가 나왔다. 이런식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체크하면 요금제 리스트가 쭉 나오는데 유선통화의 경우 요즘 거의 무제한이라, 데이터량이 가장 중요했다. 

 

나는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해서 7GB면 충분하기에 7GB로 검색했고, 나에게 중요한건 해당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는 기간이었다. 이번에 7개월동안 이용하고 통신사 변경하는 것도 귀찮았는데, 3개월쓰고 다시 바꾸려니 너무 귀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6개월이상만 검색했으며, 에르엘이라는 통신사로 개통 신청했다. 

 

유심을 무료로 배송받았으며, 도착하는데 2영업일 가량 소요되었다. 유심교환 핀은 따로 오지 않으니 준비를 해놓아야하며, 유심을 받으면 바로 개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에르엘 고객센터에 개통요청을 해야한다. 나는 저녁에 유심을 받았기 때문에 고객센터 연결이 안되어 메일로 요청했는데, 그다음날 오전 10시에 개통완료됬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러면 유심을 교체하면 된다. 

 

간단하게 교체하고 개통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알뜰폰의 단점으로는 실시간사용량이나 요금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건데, 에르엘의 경우 작년에 웹개발을 많이 한 것 같다.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했다. 요금제를 선택하기 전에 이런 사용량 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에르엘에서도 연락이 오지만 중개업체인 모요에서도 계속 진행사항을 팔로업하는 메세지를 줘서 만족스럽다. 6개월 뒤 변경할 때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