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3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 사무직이 마땅히 해야하는 역할 이 책을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알게된 것 같긴한데, 정확히 어디서 언급되었던 것지 기억이 안난다. 코로나때부터 작년까지 자산시장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부동산/주식 책들이 잘 팔리고, 자기계발이나 회사에서 성공하기 같은 책들은 잘 안팔린다고 들었다. 이 책은 후자의 대표주자인 것 같다.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에서 유명한 학자라는데 들어보기만 했지, 사실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하게 모른다. 피터드러커는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의 작가이자 경영학자이며, 스스로 사회생태학자로 칭했다고 한다. 기업은 영리를 추구한다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기업경영에 고객을 중심에두고, 근로자를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인식시키려고 했다는 점에서 큰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식노동자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지식노동자가.. 2023. 2. 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가볍고도 무거운 고전 책을 선택한 이유 여덟단어를 읽고 박웅현작가님이 이 책이 고전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문구를 남기셔서 한번 읽어본 책이다. 제목부터 참 난해했다. 내용은 그 시대의 연애소설 같기도 하고, 무거운 뜻을 담고 있는 소설 같기도 하다. 제목과는 다르게.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항상 읽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던 적이 많아서, 이 책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더라도 훅훅 읽어가려고 노력했다. 근데 생각보다 내용은 후루룩 쉽게 읽혀졌다. 인상깊은 구절 다른 내용들 보다 5부(가벼움과 무거움)에서 인상깊은 구절이 많았다. 그는 이 말이 이해되지 못할 것임을 알면서도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해졌다. 예기치못한 돌연한 도취감이 느껴졌다. 아내에게 그녀와 아들을 더 이상 보고싶지 않다고 선언했던 그날 느꼈던 것과 똑같은 검은 도취.. 2023. 2. 6.
타이탄의 도구들 - 정말 많은 타이탄의 팁들, 이 중 하나만 새겨보자 팀 페리스의 4Hours를 감명깊게 읽고, 타이탄의 도구들도 읽어야지 했던게 1년이 된 것 같다. 벼르고 벼르던 책을 읽고 나니 '와, 정말 좋은 조언들이 많다' , '근데 이걸 어떻게 다 새기지?' 그리고 타이탄들의 조언이 상충되는 것들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4Hours보다 감명깊게 읽진않았다. 그래도 내 뇌리를 때리는 조언들이 많았고, 꼭 실천하고 싶고 내 삶의 태도를 바꿀만한 조언도 얻게되어 좋았다. 가끔씩 사과처럼 꺼내먹는 책이 될 것 같다. ​ 지금은 각 챕터당 수많은 타이탄들의 조언 중 하나만이라도 새기고, 실천해보자가 이번 독서의 목표다. ​ 1.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본: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 잠자리 정리/명상/한 동작을 5~10회 반복/차마시기/아침일기 깨.. 2023. 2. 6.